김지하~한 마디했군요.라고 시작하는 글이 왔다
내가 아는 김지하 시인의 글이 아니라고 보고 일부 답변을 합니다.
세월호 가족들에게.
도대체 왜 특별히 하늘같이 비싼 사람들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피해 학생들은 개인 목적의 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 이다.
이들은 누가 희생시켰는가?
세월호 선주와 사고가 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제한된 수의 공직자들이다. 라고 말한다.
문장이 길어서 위와 같이 일부만 인용해본다.
이렇게 김지하 시인의 이름 석자만 적어서 편협하고 엉터리로 조작된 글을 퍼트려 달라고 보내 왔습니다.
누군가 김지하 시인의 이름을 도용해서 보내 온 글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보내었습니다
글 내용을 보니 너무나 편파적이고 왜곡된 글이라 김지하의 글이라고는 볼 수 없는 조작된 글 같습니다.
펜을 휘두르는 사람들은 각자가 저마다 색깔이 있습니다
절대 김지하의 문장이 아닙니다
김지하가 식물인간이라면 가능한 글입니다.
보내주신 글에 의사자 선정을 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국민의 세금과 관계가 있으니 이 말도 현실의 법체계에서 가능하지 않으니 역시 조작된 내용의 글 이라고 봅니다.
세월호의 직접 사고에 대하여
1.평행수 2.과적 3.구조변경 이중에 한가지만 위반해도 배를 띄우면 안되는 위법한 것 입니다.
배를 출항시키는 공무원이 평소에도 이러한 위법사항을 알고 있었고 배의 출항을 막을 권한도 함께 있었지만 무엇 때문이지 그리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어린학생 304명이 수장을 당한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 있습니다.
선장과 직원들은 급하게 팬티 바람에 탈출을 하면서도 학생들에게는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을 하고 탈출을 하는 모습들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출항에 의혹
세월호의 선주 유병헌이 공무원에게 정기상납을 하였거나 안기부 지분이 작동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알 수가 있는건 유병헌이 제멋대로 배를 출항시킬 권한이 없으므로 배의 출항을 승인한 공무원의 절대 잘못에서 비롯된 사고입니다.
그럼에도 배를 출항시킨 직접적인 인천항에 공무원들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권력기관의 사주로 말을 잘들은 공무원의 입을 막기 위한 책임에 면책을 준 부분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이들을 상대로 출항에 압력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누구에 지시가 있었는지는 밝혀내야 하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한 백성들을 금전적인 문제로 또는 의사자 지정이라는 가당치도 않는 말들을 만들고 유포하여 싸우도록 배후 조종세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월호 사건은 처음부터 큰 권력의 그림자가 있었다고 상식적으로 추정해봅니다.
우리 모두는 어린아이들의 죽음에 원통함을 부모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세월호의 유가족이 다소 무리한 요구가 있다 하더라도 부모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주는 관대함도 요구되는 것 입니다.
서로 물고 물으면 끝없는 국론분열과 싸움뿐입니다
우리는 어차피 천년만년 한국에서 함께 살아야할 같은 백성입니다.
그런데 허구가 바탕인 좌익과 우익의 사상논리로 몰아가는 건 황당하고 부끄러운 행위입니다.
삼국시대에도 고구려.신라.백제는 지금보다 더한 원수로 지냈지만 오늘날에는 삼국에 시대를 다 배우고 있다는 것도 참고가 되리라 봅니다.
국가권력이 백성을 갈라놓는 사상의 싸움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백성들이여 이제는 단합하고 진정합시다.
편집장 박재원
2023.05 01/00.3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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